1. <주홍글씨>의 변혁, <행복>의 허진호, <아나키스트>의 유영식, <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>의 민규동, <작업의 정석>의 오기환. 장편감독들의 옴니버스물로, "재밌는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다"는 기획 아래 의기투합한(?) 흔적이 뚜렷하다. 컨셉은 '에로스'지만, 엄청 야하다거나 한 건 아니고 섹스...
- 영화를 말한다
- 2009/05/11 13:12
트레일러의 목적은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유도하는 것이다. 이를 위한 전략은 드러냄으로써 감추기. 혹은 감춤으로써 드러내기. 하지만 <인사동스캔들>의 트레일러는 노골적이다. 김래원은 고니 같았고, 엄정화는 정마담 같았다. 애초부터 고니가 정마담을 가지고 놀 거라는 예상은 틀리지 않았다. 영화는 자신의 한계를 감추지 않고 드러냈다.박희곤 감독의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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